크몽 타이핑, 제본 작업 part 1

오늘은 제가 부업 사이트 중 크몽에서 진행하였던 오답노트 제본 작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. 

 

크몽 타이핑 작업

타이핑 작업 쉬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쉽게 돈 버는 일은 없나 봐요

25p 작성하는데 거의 6시간~7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제가 여유롭게 하긴 했는데 그렇다 해도 30페이지 정도 할 것 같아요 (참고로 제 타자는 350~400타입니다.)

하루정도 타이핑 작업을 하고 나서 의뢰인과 이야기하였을 때 타이핑보다 복사 후 잘라서 오답노트를 만드는 게 시간이 빠를 것 같다고 해서 제본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.

 

크몽 제본 작업

제본 작업을 함에 있어서 풀, 고무판, 쇠자를 샀죠 의뢰인께서 보너스로 돈을 조금 더 주시기도 했고 나중을 위해서 없는 돈에 과금을 했습니다 ㅎㅎ

확실히 제본이 타이핑 속도보다는 훨씬 빨랐습니다. 하루에 6시간 투자하면 100~200p 정도 할 수 있더라고요

물론 손이 조금 지저분하긴 했지만 그래도 빠른 속도에 있어서 어차피 훑어보시기만 한다는 오답노트라 이 작업이 효율성이 훨씬 높았습니다.

작업은 지난 4일 동안은 책을 복사기에 직접 복사하는 식으로 진행했었는데 5일 차에는 카메라로 페이지 촬영 후 한 번에 프린팅 하는 다소 쉽고 빠른 방법을 알게 되어 그렇게 진행을 했습니다.

(위 프린터로는 한 페이지당 대략 20~30초 정도 걸림)

그 후 표시해놓은 오답을 찾아서 칼로 자른 뒤 공책에 붙여주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.

 

 

 

(형광색 v로 표시하신 부분을 잘랐습니다.)

아무튼 이 작업도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습니다.

계속 앉아 있어야 해서 허리가 아프고 책 글씨가 너무 빽빽해서 눈이 피로하기도 했죠

 

그리고 종이 때문에 지저분해져 가는 제방을 볼 때 가슴이 아팠죠 

 

아무튼 다음 주 월요일이 마지막 작업이니 최종 작업 후 정산과 이 외에 것 알려드리도록 할게요!!